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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정명석 사건 연대기 및 주요 내용

코코볼 강냉이 2026. 1. 25. 16:34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는 여신도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여러 차례 법적 심판을 받고 현재 구속중입니다. 그의 범죄 행각과 이에 대한 법적 절차는 다음과 같은 주요 사건들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1차 성범죄 및 해외 도피 (1999년 ~ 2008년)
 정명석 씨는 1999년부터 여신도들에 대한 강제추행 및 간음, 공금 횡령 혐의로 내사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수사가 시작되자 정 씨는 대만을 거쳐 홍콩, 중국 등으로 해외 도피를 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인터폴 적색 수배를 요청했고, 중국 정부는 2007년 베이징에서 그를 체포하여 2008년 2월 20일 한국으로 강제 송환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7명의 JMS 탈퇴 여성들은 정명석 씨에게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했습니다. 8년간의 소송 끝에 4명은 정 씨와 합의했고, 1명은 공소시효 만료로 제외되었으며, 나머지 2명은 각각 1천만 원과 5천만 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았습니다.

1차 성범죄 재판 및 징역10년 확정 (2009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말레이시아 리조트, 홍콩 아파트, 중국 안산 숙소 등 해외에서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정명석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2009년 대법원은 정 씨의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여 징역 10년형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피해자들이 정명석 씨를 메시아로 여기며 그의 권위를 절대적으로 신봉해 심리적으로 반항하기 현저히 곤란한 상태에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정 씨는 이 형량을 복역하고 2018년 2월 출소했습니다.

2차 성범죄 및 재구속 (2018년 ~ 2022년)
 출소후 정명석 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홍콩 국적 여신도 메이플 씨(당시 29세)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여신도 에이미 씨(당시 30세)와 한국인 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정명석 씨는 자신을 메시아로 칭하며 신도들을 세뇌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명석 씨는 2022년 10월 다시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외국인 여신도들이 자신을 허위로 고소했다며 맞고소했으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무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 선고 (2023년)
  2023년 4월, 정명석 씨의 구속 기간이 최대 6개월 더 연장되었습니다. 이는 기존 영장에 포함되지 않은 공소사실(2018년 8월 한국인 여신도 성추행 혐의)로 인해 구속영장이 추가 발부되었기 때문입니다. 2023년 12월 22일, 대전지방법원 1심 재판부는 정명석 씨에게 준강간과 강제추행 등 혐의에 대해 징역 23년을 선고했습니다. 검찰은 정 씨가 누범 기간에 동종 범죄를 저지르고 종교적 지위를 이용해 피해자들을 세뇌했으며,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는다는 점 등을 들어 징역 30년을 구형했습니다.

항소심 선고 (2024년)
 정명석 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하여 사실오인과 법리오인, 양형 부당 등을 주장하며 항소했습니다. 검찰 또한 더 무거운 형을 요구하며 항소했습니다. 항소심 진행 중인 2024년 5월, 검찰은 정 씨가 다른 여신도 2명을 대상으로 19차례 더 성폭력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파악하고 추가 기소되었습니다.

2024년 10월 2일, 대전고등법원 항소심 재판부는 정명석 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하며 1심보다 감형했습니다. 재판부는 정 씨 측이 주장한 1심 판결의 양형 부당 주장을 일부 받아들였습니다. 정 씨 측은 항소심에서도 여신도들이 세뇌되거나 항거불능 상태가 아니었고, 자신은 신이 아닌 사람이라고 지속적으로 설교해 왔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또한 1심에서 유죄 증거로 사용된 피해자 메이플 씨의 녹음파일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대법원 판결 (2025년)
 2025년 1월 10일, 대법원은 여신도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에게 징역 17년을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그의 형량이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징역17년 확정, 출처 KBS뉴스